[04/01/14-지산] 새로 조성된 레일 & 키커

오랜만에 눈다운 눈이 내린데다가 날씨도 추워져서 설질은 좋았습니다. (뽀득눈) 용평을 주로다녀서 그런지 지산의 추위는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

많이 라이딩 하지는 않았고 3/4번 슬로프아래 점프대를 오픈해서 몇번 점프를 했습니다. 크기는 4~5m 정도 크기로 중/상급 정도 난이도 였습니다. 립이나 착지점 각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패트롤이 바로 옆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달려가는 친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3번 슬로프에서 내려오는 초/중급자 분들이 점프대 앞으로 자주 지나가서 약간 께름직 했습니다.

하프파이프를 열심히 정비중 이었고, 하프파이프 옆에는 레일이 3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모글 하단에 점프대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4개의 키커(Kicker)가 만들어져서 각자 자신의 실력에 맞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착지점 경사도 좋습니다.

지난주 보다 새로 생긴 것들을 몇가지 살펴보면...



-Kink 레일



- Rainbow 레일




- Straight(Flat) 레일


- 스트레이트/레인보우/킹크레일 순으로 3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물은 지난시즌에 사용되던 것을 다시 사용한 것 같습니다.


- 정비중인 하프파이프
금요일 정비가 끝나면 앞으로 주중에도 야간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O^;;
(단, 파이프가 안좋거나 사정상 닫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5번 슬로프 아래의 점프대




- 4개의 키커가 있습니다. 키커의 각도를 보니 아무래도 스키용 같더군요.

--->K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