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Jump (2)

지산리조트의 워터점프대에서..

2006.8.5

--

스키범(www.newskibum.com)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짬내서 워터점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수트/구명조끼/헬멧과 장비를 빌려야 합니다.

장비는 본인의 것을 가져와도 상관 없습니다.

수트만 입어도 물에 뜨는 것은 지장 없지만, 장비를 장착하고 나면

무거워 져서 가라앉기 때문에 구명조끼까지 입어야 합니다.

수트를 입을 때 안에 속옷이나 수영복을 입어도 됩니다. (개인 준비)

수트 밖에다가 개성에 맞게 반바지 수영복을 입기도 합니다.

장갑은 빌려주지 않지만, 목장갑이나 개인 장갑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점프대의 인조잔디가 거칠고, 운반이나 착지시 장비들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걸어서 올라갑니다.

점프대 면에는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서 마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왁스는 없는데 좀 더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비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바르면 거품이 납니다. ^^;

도약대 위에서 타려고 올라서니 매우 미끄러웠습니다.

눈위에서는 아이스반의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미끄러지는 느낌도 그렇습니다.

제어가 쉽지는 않습니다. 살짝만 에지를 주어거나펌핑시 조금 균형이 안맞아도

바로 미끄러지고 중심을 잃습니다.

제가 처음 타기도 했엇고, 제 개인 장비가 아니고, 오랜만에 타서 더욱 그럴 수도 있습니다.

에지가 잘 안들어가니까 회전계열 연기는 쉽지 않더군요.

스트레이트 점프나 플립위주로 연습하기는 좋습니다.

착지시에는 경사가 없이 바로 물에 들어가므로 무릎으로 턱등을 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얼굴이나 배로 떨어지면 충격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헬멧을 씁니다)

그래도,실제눈에서 떨어지는 그 충격보다야 훨씬 적습니다.

날이 더워서 더욱 재미 있고 시원한 점프였습니다.

역시 여럿이 즐겨야 재미 있습니다. ^^;



















'Sports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터점프 (2)  (0) 2006.08.30
워터점프 (1)  (2) 2006.08.30
Water Jump (1)  (1) 2006.08.06
한여름 남문광장  (0) 2006.08.02
2006 인라인 최강전 & 오딧세이 -6  (5) 200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