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프스 - 여섯째날 (2)

이곳이 발토랑스(Val Thorens) 2300 입니다.

이름 그대로 해발 2300 입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베이스를 가진 스키장이랍니다.

띤느와 비슷하게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 입니다.

T-bar 를 타는 스노우보더

1인용 T-bar 인데 동그런 모양의 고리를 사타구니에 걸고 올라 갑니다.

한적하게 벤치에 누워서

드넓고 하얀 눈풍경을 구경하며

에스프레소 한잔...

정말 좋습니다.

발토랑스 2300

신설(Off Piste)를 타며

신설은 속도가 나지않기에경사면이 급할 수록 오히려 편합니다.

다른 사람이 타고 간 길을 따라가면 속도가 더 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신설을 가르는 느낌이 더욱 좋지요.

발토랑스의 아래쪽에는Les Menuires(레 므뉘레)라는 스키장이 또 있습니다.

이 곳까지 내려가는 길입니다.

좁고 엄청 긴 길 입니다.

개썰매

저 아래가 Les Menuires 1850 마을 입니다.

저 위쪽이 발토랑스 스키장 지역 입니다.

서서 타는 리프트 입니다.

마치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비슷합니다. 4개가 몰려 다닙니다.

캠핑차량이 몰려 있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