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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육복 손자장
KOON™
2006. 5. 7. 20:17
공주에서 대전으로 넘어오는 길에 마티고개 넘자 마자 수타 손자장집이 있다.
1944년부터2대째 수타면을 해오고 있다는 집인데, 주인의 이름도 특이하다.
ㅁ 특징
- 탕수육이 검은 빛이 나고 약간 짜다. 자장이나 간장이 들어간 듯 하다.
고기의 튀김은 딱딱하거나 바삭한 느낌은 없고 약간 물컹한 느낌이다.
- 자장과 짬뽕을 시켜먹었는데, 수타의 특성을 확실히 보여주듯이 면발은
굵고 얇은 면발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수타면의 특징이나 전통은 인정해 줄만하지만, 기술이 뛰어나다고 맛도 뛰어난 것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